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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소희

1. 📌 핵심 개념 정리

✅ 요약하기

  1. 도시를 세운다면?
    • 도시를 세운다면? 온갖 세세한 사항을 혼자서 직접 관리할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 수도 관리 팀, 전력 관리 팀, 교통 관리 팀, 치안 관리 팀, 건축물 관리 팀 등 각 분야를 관리하는 팀이 있기 때문에 잘 돌아간다.
    • 도시가 잘 돌아가는 또 다른 이유는 적절한 추상화와 모듈화 때문이다. 그래서 큰 그림을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개인과 개인이 관리하는 구성요소는 효율적으로 돌아간다.

  1. 시스템 제작과 시스템 사용을 분리하라
    • 우선 제작은 사용과 아주 다르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어플리케이션 객체를 제작하고 의존성을 서로 연결하는)준비과정과 (준비 과정 이후에 이어지는)런타임 로직을 분리해야 한다.
    • 시작 단계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풀어야 할 관심사다. 관심사 분리는 우리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중요한 설계 기법 중 하나다.
    • 불행히도 대다수 애플리케이션은 시작 단계라는 관심사를 분리하지 않는다. 준비 과정 코드를 주먹구구식으로 구현할 뿐만 아니라 런타임 로직과 마구 뒤석는다.
      public Service getService() {
        if(service == null)
          service = new MyServiceImple(...);
        return service;
      }
      
    • 이것이 초기화 지연 혹은 계산 지연이라는 기법이다. 이것의 장점은 여러가지다. 우선 실제로 필요할 때까지 객체를 생성하지 않으므로 불필요한 부하가 걸리지 않는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하는 시간이 그만큼 빨라진다. 둘째, 어떤 경우에도 null 포인터를 반환하지 않는다.
    • 하지만 getService 메서드가 MyServiceImpl과 생성자 인수에 명시적으로 의존한다. 런타임 로직에서 MyServiceImpl 객체를 전혀 사용하지 않더라도 의존성을 해결하지 않으면 컴파일이 안된다.
    • 테스트도 문제이다. MyServiceImpl이 무거운 객체라면 단위 테스트에서 getService 메서드를 호출하기 전에 적절한 테스트 전용 객체를 service 필드에 할당해야 한다.
    • 또한 일반 런타임 로직에다 객체 생성 로직을 섞어놓은 탓에 모든 실행 경로도 테스트해야 한다.
    • 책임이 둘이라는 말은 메서드가 작업을 두 가지 이상 수행한다는 의미다. 즉 작게나마 단일 책임 원칙을 깬다는 말이다.
    • 무엇보다 MyServiceImpl이 모든 상황에 적합한 객체인지 모른다는 사실이 가장 큰 우려다.
    • 초기화 지연 기법을 한번정도 사용한다면 별로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이처럼 좀스러운 설정 기법을 수시로 사용한다. 그래서 전반적인 설정 방식이 애플리케이션 곳곳에 흩어져 있다. 모듈성은 저조하며 대개 중복이 심각하다.
    • 체계적이고 탄탄한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면 흔히 쓰는 좀스럽고 손쉬운 기법으로 모듈성을 깨서는 절대로 안된다. 객체를 생성하거나 의존성을 연결할 때도 마찬가지다. 설정 논리는 일반 논리와 분리해야 모듈성이 높아진다. 또한 주요 의존성을 해소하기 위한 방식, 즉 전반적이며 일관적인 방식도 필요하다.
    • Main 분리
      • 시스템 생성과 시스템 사용을 분리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생성과 관련한 코드는 모두 main이나 main이 호출하는 모듈로 옮기고, 나머지 시스템은 모든 객체가 생성되었고 모든 의존성이 연결되었다고 가정한다.
      • 제어 흐름: main함수에서 시스템에 필요한 객체를 생성한 후 이를 애플리케이션에 넘긴다. 애플리케이션은 그저 객체를 사용할 뿐이다.
      • 애플리케이션은 main이나 객체가 생성되는 과정을 전혀 모른다. 단지 모든 객체가 적절히 생성되었다고 가정한다.
    • 팩토리
      • 때로는 객체가 생성되는 시점을 애플리케이션이 결정할 필요도 생긴다. 이때는 ABSTRACT FACTORY 패턴을 사용한다.
    • 의존성 주입
      • 사용과 제작을 분리하는 강력한 메커니즘 하나가 의존성 주입이다.
      • 의존성 주입은 제어 역전 기법을 의존성 관리에 적용한 메커니즘이다.
      • 제어 역전에서는 한 객체가 맡은 보조 책임을 새로운 객체에게 전적으로 떠넘긴다. 새로운 객체는 넘겨받은 책임만 맡으므로 단일 책임 원칙을 지키게 된다.
      • 의존성 관리 맥락에서 객체는 의존성 자체를 인스턴스로 만드는 책임은 지지 않는다. 대신에 이런 책임을 다른 전담 메커니즘에 넘겨야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제어를 역전한다.
      • 초기 설정은 시스템 전체에서 필요하므로 대개 책임질 메커니즘으로 main루틴이나 특수 컨테이너를 사용한다.
      • 진정한 의존성 주입은 클래스가 의존성을 해결하려 시도하지 않는다. 클래스는 완전히 수동적이다. 대신에 의존성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설정자 메서드나 생성자 인수를 제공한다.

  1. 확장
    • 처음부터 올바르게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은 미신이다. 대신에 우리는 오늘 주어진 사용자 스토리에 맞춰 시스템을 구현해야 한다. 내일은 새로운 스토리에 맞춰 시스템을 조정하고 확장하면 된다. 이것이 반복적이고 점진적인 애자일 방식의 핵심이다.
    • 테스트 주도 개발, 리팩터링, 깨끗한 코드는 코드 수준에서 시스템을 조정하고 확장하기 쉽게 만든다.
    •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물리적인 시스템과 다르다. 관심사를 적절히 분리해 관리한다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점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수명이 짧다는 본질로 인해 아키텍처의 점진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 횡단(cross-cutting) 관심사
      • 영속성과 같은 관심사는 애플리케이션의 자연스러운 캑체 경계를 넘나드는 경향이 있다. 모든 객체가 전반적으로 동일한 방식을 이용하게 만들어야 한다.
      • 원론적으로는 모듈화되고 캡슐화된 방식으로 영속성 방식을 구상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영속성 방식을 구현한 코드가 온갖 객체로 흩어진다.

  1. 자바 프록시
    • 단순한 상황에 적합하다. 개별 객체나 클래스에서 메서드 호출을 감싸는 경우가 좋은 예다.
    • 코드 양과 크기는 프록시의 두가지 단점이다.
    • 다시말해서, 프록시를 사용하려면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기 어렵다.
    • 프록시는 (진정한 AOP해법에 필요한) 시스템 단위로 실행 지점을 명시하는 메커니즘도 제공하지 않는다.

  1. 순수 자바 AOP 프레임워크
    • 대부분의 프록시 코드는 판박이라 도구로 자동화할 수 있다.
    • 순수 자바 관점을 구현하는 스프링 AOP, JBoss AOP 등과 같은 여러 자밥 프레임워크는 내부적으로 프록시를 사용한다. 스프링은 비즈니스 논리를 POJO로 구현한다.
    • POJO는 순수하게 도메인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프레임워크에 (그리고 다른 도메인에도) 의존하지 않는다. 따라서 테스트가 개념적으로 더 쉽고 간단하다.
    • 산대적으로 단순하기 때문에 사용자 스토리를 올바로 구현하기 쉬우며 미래 스토리에 맞춰 코드를 보수하고 개선하기 편하다.

  1. AspectJ 관점
    • 관심사를 관점으로 분리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는 AspectJ언어다.
    • AspectJ는 언어 차원에서 관점을 모듈화 구성으로 지원하는 자바 언어 확장이다. 스프링 AOP와 JBoss AOP가 제공하는 순수 자바 방식은 관점이 필요한 상황 중 80-90%에 충분하다.
    • AspectJ는 관점을 분리하는 강력하고 풍부한 도구 집합을 제공하긴 하지만, 새 도구를 사용하고 새 언어 문법과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1. 테스트 주도 시스템 아키텍처 구축
    • 관점으로 (혹은 유사한 개념으로) 관심사를 분리하는 방식은 그 위력이 막강하다. 애플리케이션 도메인 논리를 POJO로 작성할 수 있다면, 즉 코드 수준에서 아키텍처 관심사를 분리할 수 있다면, 진정한 테스트 주도 아키텍처 구축이 가능해진다.
    • 그때그때 새로운 기술을 채택해 단순한 아키텍서를 복잡한 아키텍처로 키워갈 수도 있다. BDUF를 추구할 필요가 없다.
    • 아주 단순하면서도 멋지게 분리된 아키텍처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진행해 결과물을 재빨리 출시한 후, 기반 구조를 추가하며 조금씩 확장해 나가도 괜찮다.
    • 그렇다고 아무 방향 없이 프로젝트에 뛰어들어도 좋다는 소리는 아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일반적인 범위, 목표, 일정은 물론이고 결과로 내놓을 시스템의 일반적인 구조도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변하는 환경에 대처해 진로를 변경할 능력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1. 의사 결정을 최적화하라
    • 모듈을 나누고 관심사를 분리하면 지엽적인 관리와 결정이 가능해진다.
    • 최대한 정보를 모아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가능한 마지막 순간가지 결정을 미루는 방법이 최선이다. 성급한 결정은 불충분한 지식으로 내린 결정이다.
    • 관심사를 모듈로 분리한 POJO 시스템은 기민함을 제공한다. 이런 기민함 덕택에 최신 정보에 기반해 최선의 시점에 최적의 결정을 내리기가 쉬워진다. 또한 결정의 복잡성도 줄어든다.

  1. 명백한 가치가 있을 때 표준을 현명하게 사용하라
    • 표준을 사용하면 아이디어와 컴포넌트를 재사용하기 쉽고, 적절한 경험을 가진 사람을 구하기 쉬우며, 좋은 아이디어를 캡슐화하기 쉽고, 컴포넌트를 엮기 쉽다. 하지만 때로는 표준을 만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업계가 기다리지 못한다. 어떤 표준은 원래 표준을 제정한 목적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1. 시스템은 도메인 특화 언어가 필요하다
    • DSL은 간단한 스크립트 언어나 표준 언어로 구현한 API를 가리킨다. DSL로 짠 코드는 도메인 전문가가 작성한 구조적인 산문처럼 읽힌다.
    • 좋은 DSL은 도메인 개념과 그 개념을 구현한 코드 사이에 존재하는 의사소통 간극을 줄여준다. 애자일 기범이 팀과 프로젝트 이해관계자 사이에 의사소통 간극을 줄여주듯이. 도메인 전문가가 사용하는 언어로 도메인 논리를 구현하면 도메인을 잘못 구현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DSL은 추상화 수준을 코드 관용구나 디자인 패턴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그래서 개발자가 적절한 추상화 수준에서 코드 의도를 표현할 수 있다.
    • 도메인 특화 언어를 시용하면 고차원 정책에서 저차원 세부사항에 이르기까지 모든 추상화 수준과 모든 도메인을 POJO로 표현할 수 있다.

2. 🤔 이해가 어려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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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이해하기 어려웠던 개념이나 명확하지 않았던 내용을 정리합니다.

  1. 개념 또는 원칙의 이름
    • 어려웠던 부분
      BDUF
    • 궁금이해한 점
      해당소프트웨어념이 방식 중 하나로, 초기에 소프트웨 원리로전체 동작아키텍처와 설계를 철저히 계획한 후 개발을 진행하는지,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등을 질문 형태로 정리합니방식이다.

3. 📚 참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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